부슬비 자주 나리는 런던땅!
찬란한 역사의 땟국물이 찌든 100년 된 위태한 전철,
땟국물도 다 바랜 고전적인 예술건축과 자동차 박람회 장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휘귀 디자인의 차들.
꽃분홍,빨강,와인 꼬마자동차 모양의 택시들이 너무 너무 이쁘다.
금요일날 밤의 나이트 파티를 위한 화사한 차림의 젊은이들,
24시간 운행되는 버스와 북적거리는 밤 거리를 보면서
마치 서양과 서울을 합쳐 놓은 듯한 런던이 특이하고 재미있다.
그런나,한 집에 살면서도휴지하나 식용유 한 병....
모든 것이 각자여서 음식 권하는 것도 힘든 share house의
풍경에 적응이 안된다. 이 집엔 잠시 있을 것이지만,,,,,,
일본 물가도 싸게 느껴지는,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런던 생활이 나를 빈한하게 만든다.
이러다 인간성 바뀌겠다.
아니,좀 통이 작아지겠지 뭐......ㅋ
빨리 집을 사는 수 밖에.......
그러면 좋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것 많이 해 줘야지~~~~!
200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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