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의 동화나라 대왕과 온갖 요정들의 반짝이는 거리 퍼레이드가 어린이 날 행사였다니....
도로에 차도 못 다니게하고...뭔가 했네? 무슨 어린이 날이 1월6일인가?
귀엽게도 우리랑 사고 방식이 참 다르다.ㅋ
젖꼭지 문 아기들이 아빠 어깨 위에 동동 떠 있고
연분홍 솜털 복숭아 같은 Barocelona 꼬마들이 몽땅 모여서 잠도 안 자고 소리 지르며 기뻐한다. 하하!!
자신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왕에게 주려고 기다린다.
왕은 꼬마들 집을 밤새 돌아 다니며 발코니에 선물을 두고 간단다.
왕분장을 한 부모거나 이웃주민들이지만, 꼬마들은 실제 왕인 줄 안다.호! 귀여버~~~
우리나라도 어린이날 행사를 시 단위로 거대하게 했으면 좋겠다.!
눈탱이 여왕봉 만한 왕잠자리한테 선물 받고 싶었다.ㅋ 그러나 난 너무 안 쪼그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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