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일상
리치몬드 언덕의 아름다움
SABINA33
2018. 7. 13. 00:13
템즈강변에서 언덕 쪽으로 걸어 올라가기 전 너무나 예쁜 공원엔 다람쥐들이 참 많았다.
과자를 던져 주니 마구 모여들었다. 너무 맛있게 깜찍하게 먹는다 오물오물 귀여서 만지려고 하면 달아 났다.호호!!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와 겹겹이 겹친 풀들의 색깔에 감탄하며 언덕을 올라가는데
10대초반 같은 꼬맹이들이 키스를해서 멀리서 몰래 찍었다.헤헤!!^.~
템즈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사진이 찍고 싶어 이어폰 끼고 산책하며 지나가는 어린 여자한테 부탁을 하니 싫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태어나서 처음 겪어 본다. 영국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한참 휴식하며 템즈강을 바라보다가 또 지나가는 이에게 부탁 해 Hussain 선생님과 동생이랑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위에서 내려다 본 경치는 머리를 식히게 해 주었다. 어두워지도록 있다가 집으로 왔다.
Mi estis tre agrablega~~~~!!!